안녕하세요~
정보 해커, '뭉커'입니다!
오늘은 역사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조선시대 왕 '묘호(廟號)'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일단 '묘호(廟號)'가 무엇인지
알아야 겠죠?
1. 묘호(廟號)란?
'묘호'란
'왕이 죽은 후에 신위를 모실 때 붙이는 호'
라는 뜻으로
왕의 업적에 따라 그 '묘호'가 달라집니다.
그럼 바로 역대 조선시대 왕 27명의
'묘호'를 순서대로 알아볼까요?
2. 조선 왕 계보
1대 (태조)
2대 (정종)
3대 (태종)
4대 (세종)
5대 (문종)
6대 (단종)
7대 (세조)
8대 (예종)
9대 (성종)
10대 (연산군)
11대 (중종)
12대 (인종)
13대 (명종)
14대 (선조)
15대 (광해군)
16대 (인조)
17대 (효종)
18대 (현종)
19대 (숙종)
20대 (경종)
21대 (영조)
22대 (정조)
23대 (순조)
24대 (헌종)
25대 (철종)
26대 (고종)
27대 (순종)
이야.. 적다보니 많네요..
조선시대 왕들의 묘호를 살펴보면
어떤 왕들은 '종'으로 끝나고
어떤 왕들은 '조'로 끝나고
몇 왕들은 '군'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3. 우리가 알고 있는 '종'과 '조'의 차이
일반적으로
'종(宗)'은
'왕위 계통을 그대로 이어받음'
'조(祖)'는
'공이 있거나 새로운 왕위 출신이 즉위함'
이렇게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조(祖)' 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긴 걸 알고 계셨나요?
4. '조(祖)'
원래 묘호에
'조(祖)'가 붙는 왕은
'나라를 건국한 왕'
즉, 태조만이 '조'를
붙일 수 있었던 것이죠.
그리하여 고려시대에는 '태조 왕건'만이
'조'를 사용한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신하들은
'조'를 사용한다는 것은
'종'보다 더 위상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리하여
'태조 이성계'를 제외하고도
세조,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
이렇게 6명이 더 존재합니다.
그러면 이 왕들은 왜
'조'가 붙게 되었을까요?
5. 세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양대군'
수양대군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한 왕이였기 때문에
'세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그 후에 '예종'이 직위하게 되는데
그 당시 신하들은
세조의 위상을 올리면
자신들의 위상도 올라갈 것이라 생각해
'세조'로 묘호를 지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6. 선조
1592년
조선이 일본과 치른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
이 시기때 조선에 즉위해 있던
왕이 선조였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약 7년간 일어난
이 전쟁은 조선의 승리로
끝을 맺었었죠.
그리하여 '임진왜란'을 막은왕으로
여겨 '조'가 붙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조'의 의미가 본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7. 인조
인조하면 떠오르는 것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가 왕이 되는
'인조반정'
입니다.
여기서 '반정'이란
'실정하는 왕을 몰아내는 것'으로
중립외교를 실시했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었죠.
그리하여 '인조'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끝에는
'삼전도의 굴욕'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도
남게 되죠..
8. 영조, 정조, 순조
원래 '영조', '정조'는
'영종'
'정종'
이라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그러면 어쩌다가
'영조', '정조' 가
되었을까요?
이유는 순조를 지나
'철종' 때로 넘어갑니다.
'철종' 시절 때
권력을 가지고 있는 실권자는
'순원왕후'로
순조의 '비'
즉, '순조의 아내' 였습니다.
이때 순원왕후가
철종에게 자신의 남편을
높여달라 하여 '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순조는
왕으로써의 큰 업적이 있는 왕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에 비에 영종, 정종은
업적이 있는 왕이었죠.
그리하여
영종은 '영조'로
정종은 '정조'가 되었답니다.
9. 마무리
이렇게
조선시대 왕의 묘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은 유익한 정보였나요?
모두가 한국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면서
정보 유출을 마치겠습니다!
*추가 유출 정보
묘호 중 '군'은
왕위에서 폐위된 왕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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